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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척 임무/제1장 - 야릴로-Ⅵ

야릴로VI - 1.2 동트는 태양 아래 - 1.2.4 침묵하는 병사들

by 회색둥이 2025. 4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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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파드:
금지구역 문이 열리면 저쪽의 괴물이 몰려올 거야. 실버메인 철위대가 가능한 한 적을 묶어둬서 시간을 벌게
너희가 전선을 돌파하면…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게 없어. 북쪽의 열계가 어떤 상태인지 너희가 알아내는 수밖에 없지
그래서… 결심은 한 거야?

선택지:
우린 준비됐어요

게파드:
알겠어. 무기 꽉 쥐어, 분명 치열한 전투가 될 거야
철위대! 명을 받들라——문을 열어!


 

서벌:
너흰 매일 이런 공세를 마주하는 거야?

게파드:
늘 보는 익숙한 일이지
실버메인 철위대, 정렬!

제레:
훗, 난 철위대한테 빚지고 싶지 않아!

선택지:
가자, 벨로보그를 위해!

서벌:
적들이 오고 있어!

게파드:
——대적 준비!


 

게파드:
윽...

서벌:
…내가 말했지, 게파드! 「보루」가 아직 고쳐지지 않았어, 무리하지 마!

게파드:
이건… 첫 번째 적이야. 곧… 다시 모일 테니 몰려설 수……

제레:
누나 말 들어, 철위대! 딱 봐도 상태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잖아

서벌:
……

서벌:
외부인, 제레——다음 공세가 몰려오기 전에 서둘러 포위망을 돌파해!

Mar. 7th:
엥? 서벌 씨, 우리랑 같이 「스텔라론」 찾으러 안 가요?

서벌:
동생 혼자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. 방금 혼쭐내 줬으니 내 책임이지. 그리고……
내가 돕지 않으면… 다음번 전투는 어떻게 될지 몰라
나도 너희와 함께하고 싶어, 정말로! 「스텔라론」이 가까이 있는데, 이렇게 가까운데,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다고——

 

서벌:

그렇더라도 동생과 이 철위대를 두고 갈 순 없어. 난 랜도 가문의 딸이니까… 너희한테서 희망을 봤거든!
쿠쿠리아한테 발각되기 전에 「스텔라론」을 손에 넣어!

선택지:
믿음을 저버리지 않을게요

서벌:
「스텔라론」의 모양은… 사진 좀 찍어 줘, 아가씨

Mar. 7th:
약속! 걱정 마세요, 우리 엄청나잖아요!


 

웰트:
열계의 활동이 악화됐어——야릴로-VI에 모종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군
우리 안 움직여도 돼, 히메코?

히메코:
믿어보자, 어쨌거나 그녀의 첫 번째 「개척」 임무잖아, 스트레스와 우여곡절 없이 어떻게 젊음의 추억이 있겠어?
지루해, 웰트? 네 마음은 이해하지만… 우리한텐 앞으로 기회가 많잖아. 이 모험의 추억은 저 셋에게 남겨주자~

웰트:
저들이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건가?

히메코:
…그래, 「에이언즈」나 「사도」 정도의 허수 반응은 없었어, 걱정 마
젊은이들 무대니까 우린 끼어들지 말고… 기껏해야 「장외 지원」 쯤… 하면 될 거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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